전북자치도 도시재생 거점시설 사후관리, 인천서 배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를 위한 정책 논의를 목적으로 전북자치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인천광역시의 선진사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관련 시·군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9일에는 강화군 남산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남영우 전 센터장이 사업소개·거점공간 운영현황을 발표했고,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이두원 팀장이 거점시설 사후관리 제도정책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최종석 화수정원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상길 공감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가 각각 사업추진 과정과 운영현황을 설명하며 답사를 이끌었다. 20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의 로컬컨텐츠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김아영 인더로컬협동조합 이사장이 포디움126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제물포르네상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상상플랫폼과 인천시민애집, 이음1977 등 개항거리를 투어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타 지역의 거점시설 운영·활성화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각 지역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방향과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