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50일을 기념해 대통령실이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했다. 대통령실의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2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을 위한 디지털 굿즈 총 14종을 국민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디지털 굿즈는 지난달 대통령의 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제작됐다. 굿즈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성과 메시지가 시각적으로 담겨 있다.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맞춰 다운로드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굿즈는 대통령 공식 블로그와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종의 경우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LX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재조사사업을 국민 중심의 서비스로 혁신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지구를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지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주택 노후화와 빈번한 토지경계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지적소관청, LX공사, 그리고 토지소유자 대표 등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문제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어명소 사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한 도면 변경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터전을 바로잡고, 분쟁 없는 국토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해 국민 체감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경계 간의 불일치를 해소해 토지 분쟁을 줄이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민관공 협력형 모델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