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7월1일부터 4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200여 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전기안전점검, 의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대학생들이 농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의료활동, 마을벽화그리기, 이·미용 활동, 안경맞추기, 전기안전점검, 아동교육, 마을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는 대학생 봉사단체뿐만 아니라 하동군 옥종면·화개면 의용소방대, 봉사단체 '광양만 사람들', 화개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체험휴양마을 '의신베어빌리지'와 '모암마을'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그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외된 농촌지역에 나눔
(장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장수군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대학생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장수경찰서와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경 장수군 천천면에 위치한 하천에서 일어났다. 대학생 A씨는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으며, 이를 목격한 친구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중 수색을 벌였고,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금강과 장계천이 만나는 두물머리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