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서 트럭 충돌 사고로 7명 부상…고속도로 한때 마비
(김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김제시 금산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화물차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화물차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오후 3시46분께 금산사 IC에서 김제 IC 방면 153㎞ 지점에서 일어났다.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승용차 세 대도 잇따라 추돌해 2차 사고로 이어져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한 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불은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