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 43만6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에 따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오후 2시44분 기준 43만6132명의 동의를 기록했다. 이는 청원이 공개된 지 닷새 만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동의를 얻은 것이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청원 누리집은 접속자가 몰리며 한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와 내란죄 수사를 위한 특검법 제정 촉구에 관한 청원'(40만 287명 동의)을 제치고 동의 수에서 앞섰다. 이준석 의원의 발언은 지난달 27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불거졌다. 이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가족에 대한 검증을 명분으로, 이재명 후보 아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쓴 혐오 표현을 왜곡 인용해 질문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회 심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청원은 이미 하루 만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심사 요건을 충족했다. 국회 사무처는 조만간 소관 위원회를 결정하고 청원을 심사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제명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익산시 팔봉동의 한 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9시52분께 시작돼 약 20여 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의 이차전지 연마작업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이전할 방침을 밝히면서 청와대 관람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에는 8일, 이른바 '청와대 막차'를 타려는 관람객들이 대거 몰렸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이달 주말·공휴일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됐으며, 주말인 8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시간대별로 3000여 명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간대가 꽉 찼으며, 현재로서는 평일에만 여유가 있는 상태다. 관람객 수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청와대 방문자는 42만7000여 명으로, 이는 전월대비 6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의 방문객 수가 10만4000여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이러한 관람객 증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후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이전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청와대가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청와대 집무실로 돌아갈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가 대중에게 개방된 이후, 보안시설·참모진 업무 공간인 여민관 등의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복
(정치=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내일(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6차 공판에 출석한다. 이번 공판은 6·3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자리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법정 출석 시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공판에서는 이상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진다. 이 여단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을 지휘한 인물로, 지난달 공판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을 한 바 있다. 특히,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이 진행된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6차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지난달부터 공개로 전환되어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다. 재판부는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이어가며, 오영대 국방부 인
(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정읍시 정우면에 위치한 한 퇴비공장에서 6일 오전 6시1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자원화센터장인 40대 남성 A 씨가 오른쪽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현장에 투입, 약 1시간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퇴비 600톤 중 2톤이 소실됐으며,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5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퇴비공장 내 후숙실에서 퇴비가 자연발화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실·전북=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에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추념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들, 보훈단체, 그리고 전몰군경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됐다"며 "이러한 희생을 감내한 분들이 마땅히 존중받을 수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전북 전역에서도 다양한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고창, 익산, 군산 등지에서 열린 행사들은 지역 주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중으로 '제51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나라 사랑 어울림 콘서트', '호국영령 활동 추모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경찰청은 '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병철 소방정을 뇌물공여 및 수수 혐의로 검찰에 다시 송치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임 전 부지사가 진안소방서장이었던 김병철 소방정으로부터 수십만원 상당의 굴비를 받은 혐의에서 시작됐다. 임 전 부지사는 김 소방정이 업무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행위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을 당시 징계위원장을 맡았다. 경찰은 당시 김 서장이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임 전 부지사에게 선물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증거와 진술을 보강한 뒤 이번에 다시 사건을 전주지검에 송치했다. 검찰은 임 전 부지사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박보영이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19세 연상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보영은 "김희원 선배님과 너무 친해서 열애설이 났었다. 그런데 선배님이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돌연변이'(2015)에서 처음 만나 돈독한 친분을 쌓았으며, 이후에도 자주 만나며 작품과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보영은 열애설로 인해 잠시 거리가 생겼지만, 결국 두 사람은 다시 편하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변함없는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냥 계속 친하게 지내면 된다"며 김희원과의 끈끈한 우정을 강조했다. 2020년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목격담과 CCTV 영상이 퍼지며 확산됐으나, 박보영은 팬카페를 통해 "희원 선배님과는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박보영은 김희원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추천도 하고 힘든 현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런 관계를 열애설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박환희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지나 배우로서 다시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대 초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살면서도 그는 연기자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성격 차이와 종교 문제로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양육권과 친권은 빌스택스가 맡았고, 박환희는 이혼 후에도 양육비와 관련한 법적 공방을 겪었다. 그는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차례 드러내며 "아들이 있었기에 나도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에 있어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최민지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지리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23년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지희 역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신병2', '혼례대첩', 넷플릭스 '닭강정'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강예원(46)이 나이를 믿기 힘든 동안 외모와 건강한 몸매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가 이러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강예원은 "필라테스를 통해 정신적 균형과 체력 회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매일 1시간씩 필라테스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녀는 필라테스를 단순한 몸매관리 운동이 아닌, 자신의 몸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여기고 있다. 필라테스를 통해 몸의 긴장과 피로를 직접 느끼고 풀어내는 과정이 건강한 자신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을 강화해 자세를 개선하고, 허리와 목 통증을 완화시키며, 심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부종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운동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하다는 점을 강예원은 강조했다. 강예원은 필라테스를 통해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 몸과 마음 모두를 다스리는 루틴을 실천하고 있다. 강예원의 조언처럼, 하루 10분이라도 자신의 몸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지금보다 더 가볍고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홍종구와 송서연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X세대 댄스그룹 노이즈의 리더와 SBS 슈퍼탤런트 출신 배우로 각각 다른 길을 걷던 중 만나 10년간의 인연을 거쳐 결혼에 이르렀다. 2014년 결혼 후 두 아들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홍종구는 1991년 솔로 데뷔 후 노이즈의 리더로서 '너에게 원한 건', '상상 속의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댄스 음악을 대표했다.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연예매니지먼트, 음반제작, OST 프로듀싱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재는 NH&MAJOR1998 대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 국제대 엔터테인먼트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해신', '하얀 거짓말', '추노'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홍종구가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던 시절 송서연의 사진을 보고 영입을 추진하며, 시작됐다. 이후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오연서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결혼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오연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오연서는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반올림'을 시작으로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하며, 10년간 무명의 시간을 견뎌냈다. 그러나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주목받은 후, '왔다! 장보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오연서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진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녀는 "미모도 지는 날이 온다. 하지만 괜찮다. 자연의 섭리다"며 자기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향의 맛을 팬들과 나누는 콘텐츠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연서는 2025년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녀의 진솔한 매력과 연기력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애=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이동건이 후배 연기자 강해림과의 열애설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 발언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이동건과 강해림은 서울 강남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양측 소속사는 이를 "사생활 영역"이라며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특히 이동건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아이가 어려 현실을 이해할 수 없는 나이"라며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로 딸을 언급했다.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두고 2020년 이혼한 그는, 딸을 위해 연애를 자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한 후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최근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로비'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동건의 딸을 위한 신중한 연애관이 어떻게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