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청, 투자유치 협력 강화로 미래 설계하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를 활성키위해 2025년 제2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청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여러 유관기관의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투자유치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상반기 동안 새만금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퓨처그라프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5개 기업으로부터 약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투자 분야 발굴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망산업 분야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실질적인 기업 지원제도 발굴, 수변도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조성, 새만금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확대,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크루즈산업 개발 방안 등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됐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소통이 새만금 투자유치의 원동력"이라며,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원팀이돼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