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지털시대, 청소년의 혼란과 고민 담은 뮤지컬 '딥페이크' 성공적 개최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한 뮤지컬 '딥페이크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주 해성중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중학생 5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딥페이크'는 청소년의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정체성 문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소재로 삼아, 디지털 시대의 혼란과 고민을 담았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 속에서 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됐다. 한 학생은 공연 후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 만큼이나 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학교에서 이런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와 인문학적 성찰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뮤지컬 형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로 배우는 JB 인문학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