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재조사사업을 국민 중심의 서비스로 혁신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지구를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지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주택 노후화와 빈번한 토지경계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지적소관청, LX공사, 그리고 토지소유자 대표 등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문제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어명소 사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한 도면 변경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터전을 바로잡고, 분쟁 없는 국토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해 국민 체감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경계 간의 불일치를 해소해 토지 분쟁을 줄이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민관공 협력형 모델로 운영된다.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대통령실이 국민 추천제를 통해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집단 지성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인재를 찾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국민 누구나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와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10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접수된 인재 정보는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되며,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번 국민 추천제가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민 추천제 시행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