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지금여기는 1인 여성가구나 취약계층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외부나 지정장소로 배출하는 ‘내려드림서비스’를 4월부터 인천 남동구와 동구에 시범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여기로’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시 동사무소나 슈퍼마켓에 방문해 스티커 구매 후 대형폐기물에 부착한 다음 별도 수거업체에 연락하고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 모바일 앱 기반 대형폐기물을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간편배출뿐만 아니라 쓰지 않는 가전제품도 여기로 모바일 앱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폐 가전제품 같은 경우 무상 배출과 집 안까지 방문해 수거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용자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인천시 남동구, 동구를 시작으로 2019년 1월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 남구, 광산구, 북구 5개 관할구청 전 지역과 대구 수성구, 더 나아가 강원도 일부 지역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는 “전국 지자체, 시, 구, 군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
분자진단 전문 기업인 젠큐릭스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해당 학회에서 유방암 예후 진단 검사인 ‘진스웰BCT’의 국내 환자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결과를 새롭게 발표했으며 홍보부스를 마련해 진스웰BCT 검사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 지난 25일에는 칠곡 경북대 병원 연구진이 수행한 진스웰BCT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스웰BCT와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인자와 비교한 결과, 진스웰BCT는 대표적인 유전자 증식 지표인 Ki67와 상관성이 있었으나, 다른 예후 관련 임상 지표와 차별성 있는 독립적인 예후 지표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GenesWell BCT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예후 진단을 위한 독립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26일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공동 수행한 718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진스웰BCT의 예후적 성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스웰BCT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유효한 임상적 성능을 보였다. 진스웰BCT 검사 결과 저위험으로 판정된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