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DFA 어워드가 4월 1일부터 글로벌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의 디자인 우수성을 세상에 널리 알리며 아시아에서 탄생하고 아시아를 위해 만들어진 우수 디자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특별한 국제적 플랫폼이다. 홍콩 디자인 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Create Hong Kong에서 지원한다. 4개 디자인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DFA 어워드는 혁신과 디자인이란 분야에서 아시아의 가치와 시각을 세계적으로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왔다. 디자인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이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추구하는 마음가짐에서 탄생한 하나의 솔루션이다. 지속적이고 파괴적인 사회·환경·기술의 영향력으로 인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전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변덕스럽게 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히 아시아에서 두드러진다. 아시아는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고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새로운 문제들이 탄생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이러한 문제를 오직 인간 중심적 디자인만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 안전’을 주제로 지난 26일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회 ‘미래일터 안전보건포럼’이 열렸다. 재단법인 피플이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첨단기술이 미래 일터에 미치는 위험을 파악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신 융복합기술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신동일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적합한 안전기술이 없어서 일어나는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 추정액이 약 22.2조에 달한다”고 하며 혁신적인 안전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은 1950년대에 태동되어 이미 성숙된 기술로서, 안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고 실제로 몇몇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고 하면서도 “본격적인 인공지능의 안전 분야 적용을 위해서는 안전 지식 데이터의 체계화가 우선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실제 건설 현장의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는 위치 태그, 이미지 센서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현장 내 근로자의 실시간 위치파악, 안전모
아미코스메틱이 인삼 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은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홍콩,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네시아에 이어 11번째로 미국에 해외 특허로 등록이 결정된 것이다. 인삼 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는 4년근 인삼에서 1년 중 7월에 단 일주일만 얻을 수 있는 열매로써, 인삼 열매를 추출하여 아위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발효했으며, 발효액의 주요 성분인 PF-Ginsengberry TM이 항산화, 항염, 콜라겐 합성 촉진, 주름개선, 미백, 보습, 피부 장벽 개선, 아토피 개선용 화장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 원료이다. 또한 생물전환 기술을 통해 인삼 열매 추출물 내 유효성분들의 함량이 증가되어, 기존 효능보다 우수한 효과를 발현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당 특허는 아미코스메틱이 소유한 자연주의 브랜드 퓨어힐스 진생베리 라인의 주요 성분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씨엘포 의 진생베리 라인과 더마 테크놀로지 브랜드 비알티씨 타임버리싱 옴므 제품에도 함유되어 있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인
게이세이 전철 요쓰기역이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 그림을 이용한 특별 장식으로 꾸며졌다. 이 특별한 장식 디자인은 역사 천장, 벽, 바닥에 그려졌다. 역 안에서는 캡틴 츠바사의 작가 요이치 다카하시의 그림 원본을 바탕으로 제작한 티켓 아트를 볼 수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서포터로 개막식에도 참석한 비셀 고베 소속 인기 축구선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실물 크기 동상도 세워져 있다. 또 역사 내의 알림 음악 및 방송에도 캡틴 츠바사 테마가 적용돼 열차 이용객은 요쓰기역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이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학사는 제23기 풍산자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풍산자는 지난 2003년 고등학교 수학 개념서로, 처음 출간된 이후 현재는 초·중·고에 이르는 다양한 수준과 형태의 수학 참고서를 통해 전국의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풍산자 장학생은 풍산자로 공부하여 수학 성적이 우수하거나 향상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선발되며, 제23기 풍산자 장학생 20명은 지난 3월 3일까지 지학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장학 수기와 성적 자료를 제출한 지원자 중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되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4월 중순 내에 장학금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지학사 전략마케팅팀 김남우 팀장은 “풍산자 장학생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생에 지원하는 많은 학생이 ‘풍산자’를 통해 수학에 관한 걱정을 덜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재로 더욱 많은 학생이 수학을 친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역대 풍산자 장학생들의 명단과 수기는 지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BeFull 커뮤니티는 한국 탈중앙화 거래소 EOSDAQ와 전략적인 협력 협의를 지난 3월 26일 체결했다. 이 협의에 따르면 양측은 EOS 생태계를 기반으로 협의를 할 것으로 약속했다. EOSDAQ와의 협력으로 BeFull 커뮤니티는 한국지역에서의 중요한 첫 진출을 했다. 이로써 한국 시장에서 EOS를 기반으로 하는 중요한 네트워크 커뮤니티 토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을 시작한 것이다. BeFull 창시자 하오는 “EOS는 Block.One의 계열사이다. Block.One은 10억위안 투자의 투자금을 EOS 생태계의 발전기금으로 이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 기금회는 국제적으로 수많은 EOS 프로젝트를 도와 안정적인 성장을 일구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와 저의 팀은 EOS를 신뢰하며 그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다. EOS를 선택한 이유는 믿음뿐만 아니라 비전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다. EOSDAQ와 협력하는 것은 저희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BeFull 커뮤니티의 힘과 EOSDAQ 전문거래 플랫폼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더 생동한 탈중앙화를 체험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EOSDAQ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EOS 분포
타이트라와 타이베이 컴퓨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이하 컴퓨텍스)가 글로벌 첨단 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가리는 컴퓨텍스 d&i 어워드를 개최한다. 컴퓨텍스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전 세계 모든 기업에게 열려 있는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각 기업이 세계 무대를 향해 혁신적 기량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컴퓨텍스 d&i 어워드의 출품 접수는 4월 24일까지 가능하며 모든 수상작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 2019에 전시된다. 이번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총 8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하는데 정보통신 하드웨어, 정보통신 하드웨어 부품 및 주변기기, 인텔리전트 자동화 시스템, 로보틱스 및 드론,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정보 관련 혁신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게이밍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 증강현실, 가상현실 및 컨텐츠, 스타트업이 그것이다. 특히 스타트업 부문은 신생 기업들의 혁신성을 증진하고자 2014년 수상 부문에 추가되었다. 올해 12회를 맞는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새롭게 2차 심사제도를 도입한다. 1차 심사에서 수상한 기업은
산소발생기 제조사 ㈜옥서스가 산소발생기용 실내기를 5월에 출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최근 중국 수도 베이징에 대기오염 황색경보와 안개 오렌지색 경보가 발효되는 등 중국 전역이 대기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최근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기오염의 과학적 해법’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인구의 92%에 해당하는 40억명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실내공기는 대기 공기보다 안전할까. 미국 환경 보호국은 실내 대기오염이 실외 대기오염보다 2배에서 5배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밝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실외오염 물질’보다 환기를 안 한 상태에서 발생한 ‘실내오염물질’이 폐에 도달할 확률은 1000배에 높다고 한다. 따라서 최근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환기가 어려운 곳에서도 실내 공기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옥서스의 신형 산소발생기 실내기가 올해 5월에 출시된다. 옥서스 산소기술연구소 오승권 수석연구원은 “기존의 산소발생기 실내기를 통해 깨끗한 산소를 실내로 공급하더라도 실내에서 발생하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일 혜명보육원 아동 20명과 함께 ‘찾아가는 뚝딱! 뚝딱! DIY 교실’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뚝딱! 뚝딱! DIY 교실’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시설운영팀이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금천구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관련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행사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 및 소가구의 기본구조와 결합방식을 교육하고, 더불어 쉽고 안전하게 공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일 DIY 교실에서는 ‘나만의 목재 바구니 만들기’로 진행하였으며, 시설관리공단에서 재료와 공구를 지원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박평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나눔과 상생으로 발전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2월까지 총 5개 기관과 찾아가는 DIY 교실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내용은 기관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랫동안 군산 한빛교회에서 목회를 해오던 우양 정명희 목사가 은퇴 기념으로 시집 "세월 밖으로"과 수필집 "오래 남을 감동" 펴내 화재다. 정명희 목사는 지난 2007년 2월 월간 "스토리문학" 으로 등단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때 정명희 시인의 작품을 심사한 사람은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작사가로 유명한 박건호 시인이었는데 심사평에서 “특히 정명희 님은 목회를 하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종교시에 치중하는 반면 치열한 문학성을 추구하였다”고 평한 바 있다. 정명희 시인은 군산에 사시면서 그 먼 서울의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으로 공부하러 다니셨다. 칠순이 가까운 나이에 새벽 세시에 일어나 머리감고 화장하고 새벽기도 하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는 것은 보통 정성으로 보통 열정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게 공부해서 오늘의 시인이 된 것이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시집 "세상 밖으로"의 작품해설에서 “정명희 시인의 시세계를 세 가지로 나눈다면, 첫 번째로 순응의 세계라 할 수 있다. 그는 누가 해코지를 해도, 나쁘다고 해도, 사기를 쳐도 내가 부족해서 생긴 탓으로 돌리며 순응한다. 두 번째로 다양성의 세계라 할 수
장애인과 고령자와 같은 정보소외계층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하는 기술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개발해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UN은 이번 회의기간 중 4월 8일을 ‘접근성의 날’로 정하고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은 접근성 전문기업인 에스씨이가 초대되어 자사의 모바일 접근성 솔루션인 ‘forApp’과 인공지능개발을 발표한다.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이며, 정보 소비의 질이 인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시대로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 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가 정보 소비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고령자와 같은 정보 소외 계층에게는 모바일 기기에서의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상대적인 정보 소비의 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면, 작은 글자로만 구성된 모바일 정보는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콘텐츠를 소비하기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고령화가 증가될수록 정보격차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2월 21일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건국대는 지난 25일 교내 행정관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 온 김현희 취업 상담 전문컨설턴트에게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현희 컨설턴트는 인문·상경 학문단위 전문 컨설턴트로서 인문 상경계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와 취업 상담을 진행해 2년 6개월 동안 많은 학생들을 유수의 기업에 취업시켰다. 건국대는 중·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처럼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는 ‘담임 취업컨설턴트’ 제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 왔다. 특히 자연과학, 공학, 상경, 인문·예체능 등 각 전공 계열별로 나눠 전문적인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해 왔다. 취업컨설턴트들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5107명의 학생을 상담하고 1만6816명의 학생이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기여했다. 또 건국대 학생뿐만 아니라 3520명의 지역 거주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성과를 올렸다. 취업컨설턴트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건국대는 지난 2016~2018년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사업이 1년 연장되는 기회를 얻음에 따라 건국대는
임산부를 위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뜻깊은 행보가 서울시를 온기로 가득 채운다. 지난 23일 첫 방송 직후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이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식회사와 손을 잡고 임산부를 위한 캠페인에 뜻을 모은 것. 이 캠페인은 지하철 내 임산부에게 좌석을 양보하도록 배려를 유도하기 위함으로, ‘세젤예’의 지난 23일 첫 방송을 기점으로 약 한 달 간 메트로 9호선 LCD 동영상 및 승강장 안전문에 ‘세젤예’ 배우들이 함께 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영상과 포스터를 게재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임산부에게 먼저 자리를 양보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해숙을 비롯한 유선, 김소연, 김하경까지 4인방의 햇살처럼 빛나는 미소가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는 네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세젤예’만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와 임산부에게 세심한 배려를 권하는 캠페인의 콘셉트가 잘 어우러져 있어 그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이에 ‘세젤예’ 제작진은 “임산부를 위하는 좋은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첫 방송과 함께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구속된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수목극 최강자로 우뚝 선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측이 오늘 밤 5회 방송을 앞두고 수갑을 차고 구속된 남궁민의 스틸컷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제가 양손에 수갑을 찬 채 교도관과 사복형사의 손에 이끌려 교도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넋이 나간 듯한 나이제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절망적인 상황임을 암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 곁을 스치듯 엇갈려가는 선민식의 위풍당당한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나이제의 구속 장면은 지금껏 그가 보여준 치밀한 두뇌플레이와 사이다 응징행보와 대비되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앞서 지난 4회 방송에서 나이제는 선민식과 관련이 있는 하은병원에 외래환자를 몰아준 비리 정황이 담긴 자료로 선제 공격을 날렸다. 그러면서 나이제가 원한 것은 단지 의료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를 신임 의료과장으로 인정해 달라는 것뿐. 궁지에 몰린 선민식이 회식자리로 향하려던 찰나, 의료과장 후임자로 내정돼 있었던 최동훈이 초췌한 얼굴로 나타나 자신이 납치당했음을 알렸
SBS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브로맨스가 더욱 불붙으며 톡톡튀는 재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우선, 월화극 ‘해치’의 경우 ‘왕세제’인 연잉군 이금과 사헌부 신입 감찰인 박문수가 있다. 이들은 과거 시험장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금에게 붓을 빌려주려던 문수는 그가 부정대술한 사실을 알고는 부정부패를 밝히기 위해 뒤쫓았던 것. 이후 둘은 티격태격하며 의문사당한 장원급제자 노태평의 시신을 찾았고, 밀풍군 이탄의 계시록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때 문수는 이금의 멱살까지 잡았다가 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자 태세를 급전환했던 것. 이후 문수는 “우리 의형제 맺을까요?”라고 제안하고는 마치 친형제처럼 따르면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금이 왕세제로 책봉되고 문수가 급제하자 둘은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살주로 인해 이금이 살인자로 몰린 데다 인신매매의 주범인 기방총과 이탄의 합세하면서 이들은 동시에 위기에 빠지기도 했고, 특히 3월 25일에는 거짓상소로 인해 역적모함을 받은 이금이 석고대죄를 하며 풍전등화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그래도 진중하면서도 차분한 이금, 그리고 능청과 코믹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문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