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화학공장서 염산 85리터 누출사고 발생

  • 등록 2025.06.09 13:00:29
크게보기

지난 8일 '인명피해 없어'
방류벽 내 머물러 외부유출 없어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11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85리터가 누출됐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과 관계기관이 즉시 출동해 누출된 염산을 다른 탱크로 이송하고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염산은 방류벽 내에 머물러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염산이 새어나온 원인을 탱크 외부의 작은 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찬우 기자 a82816060@jjilnews.kr
Copyright @전북제일인터넷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1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동2길 1, 201호 등록번호: 전북,아00114| 등록일 : 2024년 8월 7일 | 발행인 : 진재석 | 편집인 : 진재석 | 전화번호 : 063-283-2700 Copyright @전북제일인터넷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