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지난 5일 개최된 전남·광주 특별시 통합 기념 전국합창경연대회 ‘시니어부 최우수상’ 쾌거전국 합창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평균 연령 70세, 시니어 단원들이 하나 된 목소리로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이며 전국합창경연대회 시니어부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완주에버그린콰이어(단장 선우영희)는 지난 5일 광주전남특별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함창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뛰어난 음악성과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니어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에버그린콰이어는 이날 안정된 앙상블과 섬세한 음악적 표현, 시니어 합창단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원들이 하나 된 호흡으로 만들어 낸 풍성한 하모니와 무대를 향한 열정이 어우러지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찬사를 받았다.
지난 2021년 창단한 완주에버그린콰이어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광복합창제, 전북합창제와 지역 문화예술축제 등 연간 20여 회의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무대에서의 성과도 꾸준하다. 특히 2024년 포천에서 열린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한국합창제, 한국시니어합창제 등 전국적인 무대에 꾸준히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최우수상은 완주를 대표하는 시니어 합창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나이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시니어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휘자 강연모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습하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전남과 광주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국대회에서 완주의 이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 연령 70세에 가까운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 자체가 시니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의 이름을 걸고 전국 어디에서든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