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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한국 월드컵 32강 탈락에도 318억원 확보 '돈잔치'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 월드컵 개최 첫 48개국 체제로 진행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발표했다. 스페인은 역사상 가장 많은 보상을 품에 안았고, 32강에 탈락한 한국은 318억원을 확보했다.

 

오늘 새벽 경기를 마친 우승팀 스페인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시종일관 압도한 가운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며 총상금 규모도 크게 늘었다. FIFA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상금 배분안에 따르면 총상금은 7억 2700만 달러(약 1조 746억 원)로, 2022 카타르 월드컵(4억 4000만 달러)보다 무려 50% 증가했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39억 원)를 받는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받은 4200만 달러(약 621억 원)보다 800만 달러(약 118억 원) 늘어난 금액으로, 월드컵 역사상 최고 액수다.

 

여기에 본선 진출 지원금 1000만 달러(약 148억 원)와 대회 준비 지원금 250만 달러(약 37억 원)까지 더해 스페인의 누적 상금은 총 6250만 달러(약 924억 원)에 달한다.

 

준우승팀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약 488억 원), 3위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29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399억 원)를 받는다. 8강 진출국에는 1,900만 달러(약 281억 원), 16강 진출국에는 1,500만 달러(약 222억 원)가 지급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들도 성적에 따른 상금을 받는다.

 

한편, 역대급 졸전을 거듭한 끝에 조별리그서 탈락한 한국은 본선 진출 지원금 1000만 달러(약 148억 원)와 대회 준비 지원금 250만 달러(약 37억 원), 대회 성적에 따른 상금 900만 달러(약 133억 원)를 더해 총 2150만 달러(약 318억 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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