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목조문화유산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화재대응태세를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남원 광한루가 국보로 승격되고 고창 선운사 영산전, 부안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익산 숭림사 정혜원 등 3개소가 보물로 지정돼 도내 목조문화유산은 총 29개소(국보 3, 보물 26)로 늘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달 중 관할 소방서를 중심으로 출동로와 소방용수 등을 점검하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해 화재 이력이 있는 사찰에 대해서는 산불 방어선 구축과 유물 소산 우선순위 등을 정비한 현장대응 매뉴얼을 적용하고, 하반기 중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할 방침이다.
진형민 본부장은 “목조문화유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사전 대응계획을 정교화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 중요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