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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정읍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무소속 이복형 시의원 선출

민주당 11석 과반 확보하고도 이탈표 발생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7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본회의서 4선 무소속 이복형 정읍시의회 의원이 제10대 정읍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민주당 10명, 무소속 5명, 비례의원 민주당 1명, 조국혁신당 1명 등으로 총 17명 의원들은 각각 소신을 담아 무기명 투표에 참여했다.

무소속 4선 이복형 의원과 민주당 황혜숙 4선 의원이  출마해 정견 발표 뒤 의원들은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복형 의원이 9표를 획득해 7표에 그친 황혜숙 시의원을 제치고 전반기 의장에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기권은 1표였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상섭 시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의장 선출과 관련해 민주당이 11명의 과반의석을 확보하고도 무소속에 의장 자리를 내 준것은 당내 불신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결과와 관련에 민주당 관계자는 "무기명 투표이기 때문에 이탈표 색출은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의 예측은 가능하지 않겠냐"며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복형 신임 의장은  "의장의 독단적인 운영보다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는 이날 의장단 구성을 마친 데 이어 8일 경제산업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선출을 통해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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