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도 완주문화예술 축제인 '2026 완주합창페스티벌'이 지난 4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으로 하나되는 완주'를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완주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완주군과 완주예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완주음악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첫 '완주합창페스티벌'이라는 독립된 명칭으로 열려 지역 합창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 전일환 완주예총 회장, 심의두 한글세계화총본부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각계 인사와 군민, 문화예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합창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완주소년소녀합창단, 완주에버그린콰이어, 완주군여성합창단, 완주빛소리합창단, 완주장애인꽃합창단, 달빛하모니합창단, 완주니르바나합창단, 완주교육청여성합창단 등 8개의 합창단이 참가해 각각 두 곡씩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선보였다.
특히 10여 년 전 한두 개에 불과했던 지역 합창단이 현재 8개 단체로 성장한 모습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며 완주 문화예술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연모 완주음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문화예술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합창을 통해 군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수준 높은 환경에서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 공연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대미는 참가 합창단원 300여 명이 함께 꾸민 콜라보 합창이었다. 단원들은 정석케미칼 김용현 회장이 작사하고 강연모 완주음악협회 회장이 작곡한 '완주찬가'를 합창하며 웅장한 화음을 선사했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안겼다.
완주음악협회는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완주 문화예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