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6월 2일까지 13일간 막이 올랐다.
지방선거의 꽃인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민주당의 아성인 전북지역에서 첫 민주당 대 무소속 양강 구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는 것.
특히 민주당전북도당은 오는 8월 당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친청(정청래)과 친명(이재명)으로 나눠진 가운데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되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전북도민들은 이번 지선과 관련해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정서속에서 무소속과 민주당의 경쟁구도 결과가 향후 전북지역에서 어떤 정치적인 변화의 흐름을 낳을지 예측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민주당 텃밭인 전북은 민주당의 근간으로 이곳이 흔들릴 경우 자칫 전국 지방선거 전선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늘 공식 선거운동을 계기로 내부 단속은 물론 이원택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14개 기초단체장 후보와 연대, 원팀 정신을 내세워 결속력을 다져나가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양경무 도지사 후보를 일찍이 확정하고 경제도지사를 자처하면서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호남의 양날개를 자처하면서 출사표를 던진 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선거대책위도 전주시장 당선을 목표로 백승재 전북도지사 후보와 강성희 전주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국혁신당도 군산에서 중앙선대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나서 유권자들로 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지선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지선은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고밝혔다.









